액자 만들기




 이미 다른 포스팅에서도 당당히 생-_-얼을 노출한적이 있는 회원분의 또다른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.

 학교에서 사용할 액자를 만들어야 한다며 밤 열한시에 달려오셨답니다.

 어느새 친해진 막내가 회원님께 묻습니다.

 " 통금 없어요? -_-"

 " 방목자녀입니다. ^_^"



하루의 일과를 마감하며 커피나 한잔 먹고 폼잡으려던 계획은 회원님의 급제작으로 종료.

자 또 힘차게 DIY를 해보실까요ㅋ




사이즈에 맞춰 재단을 했습니다. 이 작업은 공방에서 해드려요.

특히 액자같은 경우엔 사이즈가 조금만 틀려지면 

아귀가 안맞을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.

물론, 직접 해보시겠다면 하실수도 있어요.


재단된 목재는 톱날 자국과 모서리를 없애기 위해 샌딩을 해줍니다.

한 50개 가까이 제작하시는거라 샌딩도 만만치 않아요ㅋ 


처음엔 웃으며 ^_^

중간엔 화를 내다가-_-!!!

마무리의 황홀경 =ㅂ=)~


 

모서리도 꼼꼼히 다듬어 주시고 





카메라 응시도 잊지 않으시고. 

뒤의 작업대로 보이는것들은 아직 손질이 안된것들입니다.

막막하죠잉?ㅋㅋㅋㅋㅋㅋ 



단순작업의 반복이라서 노동에 비해선 그닥 보여드릴게 없군요 -_-; 

색은 티크와 화이트로 정하셨습니다. 

티크색은 쉬워요. 장갑에 묻히고 샤샤샥

사실 안가르쳐 드렸는데 

어느새 친해진척 하는 막내가 장갑신공을 전수했더군요.ㅋ



칠이 다 끝나면 갈매기모양 타카로 액자를 고정합니다.

막내보고 알려주라고 하고 잠시 화장실 다녀오니

오히려 회원님께 구박을 받고 있더군요 -_-;;;

야무지게 그러쥐고 퉁퉁 한방씩 쏘는 모습이 참... 듬직 하네요 -_-~



타카핀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부분을 망치로 일일히 내려쳐서 

확실하게 박아 넣는 모습입니다.

끝부분을 잘 맞춰서 액자가 이쁘게 잘 나왔어요.


긴 것들은 따로 고정판을 만들어서 해주시면 편합니다.


 
짠짠~ 티크색 액자 조립이 끝났습니다. 색도 잘 먹었고, 

일단 양이 굉장하네요 -_- ;

다음날 있을 학교 축제에서 사진전시를 하기위해 

급하게 제작하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...

다른분들은 같이 안오시나요 -_-;;;;



화이트도 꼼꼼히 칠해서 말려주시구요~ 

오일스테인은 장갑으로 그냥 골고루 쓱쓱 문질러만 주셔도 색이 잘 먹는데

수성 페인트 같은 경우엔 붓으로 꼼꼼히 정성스례 칠해주셔야 해서 

사실 화이트 쪽이 더 어렵답니다.









 액자의 뒷판은 MDF판으로 들어가는데요,

뒷판 재단은 직접 하셨어요.

평소엔 항상 배실배실 웃는 회원님이신데

재단할때만큼은 진지함이 물씬~






완성입니다~ 빰빰~

귀엽게 한컷!







모두 완성하고 나서 특유의 배실배실로 돌아온 회원님.

좋으셔째요~?ㅋ



작업의 피로는 어디로 가고, 만족감이 가득한 얼굴로

돌아가시는 회원님입니다.

사진전시는 잘 하셨나요? ^^





덧# DIY 그 후....



나무휴식: 막내야 너 왜 안가고 이 새벽까지 있었냐


막내: 아 그냥 회원님 도와드리려구요^_^


나무휴식: 오오~ 기특하다.


막내: 그쵸?^_^*


나무휴식: 하지만 이건 근무시간이랑 상관 없는건 알고 있지? ^_^

내가 도와주라켔니~ 더 있으라켔니 ^_^

우리 내일도 정시출근이야. 알지? ^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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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내: ..............T□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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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나무휴식 | 2009/09/14 13:34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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